이야기/취업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천 성모병원에서 취업을 시작한 조서진씨 이야기 부천 성모병원에서 취업을 시작한 조서진씨 이야기 3일, 30일, 120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했던 일들의 유지기간이다. 카페, 호텔 등에서 취업을 위해 많은 시도와 노력을 했었지만, 지속적으로 일을 하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하기가 어려웠고, 그로 인해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다. 취업에 대한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고 과연 내가 할 수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다. 그러던 어느날, 태화샘솟는집을 알게되면서 취업에 대한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다.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연습을 시작했고, 다양한 업무들을 하면서 스스로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혀나가기 시작했다. 자기조절능력이 생기면서 다시 취업에 대한 꿈과 자신감이 자라기 시작했다. 열심히 생활하고 노력한 덕인지 곧 .. 더보기 후원홍보부 구현성씨의 취업이야기 취업회원 소식 "일을 하며 자신감이 생겼어요." 많은 회원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취업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일을 통해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다는 후원홍보부의 구현성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태화샘솟는집에서 과도적 취업장 근무에 대해 제안을 해줬어요. 하루 3시간 일주일에 3번 일하는 건물청소 일이었죠. 월급이 적어 내키지 않았지만 한 걸음씩 내디뎌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일의 강도는 무겁지 않았지만 구현성씨가 가진 증상의 무게는 때론 버겁게 다가왔다. “아침에 귀찮아서 일어나기 힘들었고(웃음), 지하철에는 환청 소리가 자꾸 들리고 원치 않는 생각이 들어 괴로웠어요. 그래서 목표는 ‘취업장에 도착하는 것’이었어요. 일단 도착해.. 더보기 희망이 함께하는 터틀스 커피 터틀스커피는 2013년 12월에 시작되었다. 커피가 대중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정희수대표는 태화샘솟는집과 따뜻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일할 사람을 뽑는 것 외에도, 사회에 가치 있는 일을 해보자 생각하여 최은옥씨와 함께 일하게 되었다. 청소와 설거지같이 쉽게 할 수 있는 일보다는 새 메뉴를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일과같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내고 어엿하게 터틀스 커피의 일원이 된 최은옥 씨를 보면 처음에 품었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흐뭇하다. 6개월째 일하고 있는 최은옥씨는 새 메뉴를 개발할 때, 점심시간의 폭풍 같은 손님들을 대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을 맞이하여 직접 구워낸 캬라멜로.. 더보기 "이제 적금 한 번 들어 보려고요." “이제 적금 한 번 들어 보려고요.” 2016년 3월의 어느 날. 김복기 씨는 빨간 통장과 파란 통장 하나씩을 내밀었다. 사십 평생 저축해 본 적이 없었던 김복기 씨는 적금을 넣기로 했다. “처음에는 굳이 적금을 들고 돈을 모은다는 것이 의미가 없게 느껴졌어요. 지금 일을 해서 받는 급여로 잘 쓰면 되지 꼭 나중을 위해서 저축을 해야 한다는 의지가 없었죠. 주변에서도 푼돈 모아서 뭐하냐며 지금 일이나 잘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기분도 상하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김복기 씨에게 저축은 ‘나의 일’이 아니었다. 저축을 하지 않는다고 당장 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럴 여유도 없다고 생각하니 관심을 두지 않았다. “김지현 씨와 면담을 하는데 적금을.. 더보기 -Special Interview- "취업을 통한 성공의 의미" 박환희씨 '용기', 취업을 위해 필요했던 것 "박환희씨 이번에 STCTEC에 일할 수 있는 자리가 났어요. 이번에 취업 신청 한 번 해보시는게 어때요?" 2011년 직원으로부터 취업 신청을 처음 받던 날, 반가움보다는 두려움이 앞섰다. 어딘가에서 약속된 일을 하고 내 몫을 해 본 기억이 희미해져 가던 2009년, 박환희씨는 태화샘솟는집을 만났다. 이곳에서 사람들과 부서업무를 하며 일을 한다는 기쁨을 알아가고 나의 생활을 찾아간 지 2년이 되던 해, 또 한 번의 도전이 찾아왔다. "처음에는 거절했어요. 너무 오랫동안 일을 하지 않아서 망설여졌어요. 일하고 싶은 바람은 있었지만 그것보다 내가 어떤 곳에 가서 맡은 일을 혼자서 잘 해나갈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더 컸어요." 박환희씨는 부서에서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감..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